'잠재력 있는 개발자들을 찾아라'...넥슨 '디벨로퍼 윙즈 2022', 총 15억 원 걸고 일정 돌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7.22 13: 24

넥슨이 제작-서비스 플랫폼 ‘프로젝트 모드’에서 총 15억 원을 걸고 진행하는 개발자 대상 파트너십 프로그램 ‘디벨로퍼 윙즈 2022’가 그 막을 올렸다. 
넥슨은 22일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 ‘프로젝트 모드’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대상 파트너십 프로그램 ‘디벨로퍼 윙즈 2022(이하 윙즈 2022)’가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모드’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 서비스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직관적인 제작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그래밍을 활용할 경우 더욱 정교한 개발도 가능하다.

‘윙즈 2022’는 잠재력 있는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모드’에서 제공하는 제작 도구로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 이력을 지닌 국내 및 해외 개발사들이 심사를 거쳐 선발돼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넥슨은 최종 선발된 ‘윙즈 2022’ 참가자를 대상으로 22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프로그램 상세 절차와 혜택에 대해 안내한다. 참가자는 11월 14일까지 단계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프로젝트 모드’에서 콘텐츠를 제작한 후 공개 출시하면 최대 1천만 원의 개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후 넥슨은 ‘윙즈 2022’를 통해 출시된 ‘프로젝트 모드’ 콘텐츠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식을 열고 대상(1개사, 1억원) 최우수상(2개사, 각 5000만 원) 우수상(4개사, 각 1000만 원) 등 총 2억 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제공한다.
이로써 넥슨은 ‘윙즈 2022’ 참가자별 개발 지원금을 비롯해 우수작 시상 상금, 수상자 특전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비용 등을 포함해 총 15억 원 상당의 대규모 스케일로 ‘프로젝트 모드’ 개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넥슨 신민석 디렉터는 “윙즈 2022를 통해 함께 하게 된 참가자들 모두 프로젝트 모드와 같이 나아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프로젝트 모드 안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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