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린가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는 글과 함께 노팅엄 구단의 머플러를 두르고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영상을 올렸다.
노팅엄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 영입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연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린가드는 2000년 맨유 유스에 입단해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22년간 원클럽맨으로 뛰어왔다. 그는 맨유에서 231경기에 나서 35골-21도움을 기록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32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했다.
맨유를 떠난 린가드는 승격팀을 선택했다. 노팅엄은 23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