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옆에 선 네이마르의 사회생활 “내 우상은 메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22 07: 08

네이마르(30, PSG)의 사회생활에 리오넬 메시(35, PSG)가 아빠미소를 지었다.
PSG는 20일 오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친선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2-1로 이겼다.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는 등 62분간 활약했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도 전반전을 뛰고 교체됐다.
PSG 선수단은 18일 도쿄에서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삼총사를 비롯해 마르퀴뇨스와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다섯 명의 선수가 어린이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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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마치고 어린이들의 질문에 선수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팬이 네이마르에게 “어렸을 때 우상은 누구였나?”라고 질문했다.
네이마르는 “어렸을 때 우상이 많았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호비뉴, 카카 등 브라질 선수들을 좋아했다. 커서는 메시를 좋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우리들 모두가 어린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메시는 네이마르가 자신을 언급하자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어린이들 앞에서 큰 형님을 배려한 네이마르의 사회생활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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