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수비수’ 김민재(26, 페네르바체)의 나폴리 이적이 확정적이다.
김민재 에이전트는 ‘풋볼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폴리와 계약에 합의했다. 큰 잘못이 없다면 이번주에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2025년까지 나폴리와 계약할 예정이다. 연봉은 250만 유로(약 33억 원)에 바이아웃 금액은 2천만 유로(약 268억 원)다.
나폴리 역시 2024년 6월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 금액 4500만 유로(약 602억 원)를 설정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서 몸값이 더 뛴다면 나폴리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페네르바체 캠프를 떠난 김민재는 포르투갈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