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스미스 로우, 경기력 향상 위해 브루노-KDB-마운트 영상 공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7.21 17: 58

에밀 스미스 로우(22, 아스날)는 다음 시즌 더 좋은 경긱력을 위해 라이벌 팀들의 에이스를 지켜보고 있었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에밀 스미스 로우는 프리시즌 기간 케빈 더 브라위너(31, 맨시티)와 메이슨 마운트(23, 첼시)의 경기 영상을 시청하며 공부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아스날 1군에 승격된 스미스 로우는 해당 시즌 공식전 6경기에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번뜩이는 움직임과 패스 센스를 보여주며 2020-2021 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스미스 로우는 리그 20경기를 포함해 33경기에 출전, 4골 7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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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1-2022 시즌 스미스 로우는 아스날의 핵심으로 도약했다. 리그 38경기 중 33경기에 출전했고 공식전 37경기에 나서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미스 로우는 더 성장하기 위해 알찬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 로우는 "지난 시즌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공격 포인트를 더 많이 기록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나는 내 경기 영상을 보고 있다. 패스 타이밍을 잡고 더 많은 기회 창출을 위해 공부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영상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모습도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더 브라위너와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마운트의 경기 영상을 분석 중이다. 창의적인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에 임하는지 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능하다면 최대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더 많은 경기에 뛰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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