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피겨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와 2023 레이크플레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선수 선발전을 치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2023 피겨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와 2023 레이크플레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3.01.12.~22. 미국 레이크플레시드)에 출전할 파견선수 선발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는 주니어 연령(2003.07.01.-2009.06.30. 출생자, 댄스/페어 남자선수의 경우 2001.07.01. 이후 출생자)을 충족한 7급 이상의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남여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에 총 27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출전권 쿼터에 따라 2022/23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다.
아울러 2023 레이크플레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는 남여 싱글 종목 ISU 주니어 대회 출전가능 연령(1997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교육부 인정) 대학 재학생 또는 2021년도 졸업생)을 충족한 7급 이상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시형(고려대)과 김예림(단국대)을 포함해, 남녀 싱글 총 8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무관중 대회 진행에 따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피겨스케이팅 팬들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