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팀' 토트넘, 글로벌 파워랭킹 10위.. 맨시티 1위, 맨유 22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7.21 08: 46

손흥민(30)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글로벌 파워랭킹 10위에 올랐다. 
'풋볼 런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 영국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통계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을 인용,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자체 시스템을 활용한 이 순위는 각 팀의 공격과 수비 등급을 할당하고 예상되는 골 수와 허용 골 수를 예상했다. 이를 통해 SPI 백분율 등급으로 순위를 정했다. 
전 세계 총 640개 구단들의 공격과 수비를 비교한 이 순위에서 토트넘은 81.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가 92.3으로 1위에 올랐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91.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위였던 리버풀이 90.5점으로 3위에,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4, 5위에 포함됐다. 

[사진]파이브서티에잇

EPL팀 중 첼시가 지난 주 4위에서 두 계단 떨어져 6위였고 아스날이 17위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계단이나 뛰어올랐지만 22위에 머물렀다. 아약스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전체 7위를 유지해 유럽 5대 리그 외 팀 중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바르셀로나가 8위, 인터 밀란이 9위였다. 
한편 이 순위에는 일본과 중국 클럽이 다수 포함됐지만 한국 K리그 팀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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