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서바이벌 첫날의 주인공은 치킨 피날레에 성공한 고앤고였다. 고앤고가 치킨 한 번을 포함해 31킬 화력쇼로 위클리 서바이벌 1주차 선두로 올라섰다.
고앤고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1주 1일차 경기서 매치5 치킨을 포함해 31킬 54점을 획득하면서 선두로 1일차를 마감했다.
2위는 30킬에 50점을 획득한 이엠텍 스톰엑스, 3위는 40점을 올린 ATA, 34점을 얻은 담원이 4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에란겔’서 진행된 1일차 경기의 포문을 연 팀은 다나와였지만 두 번째 매치에서는 담원이 치킨 사냥에 성공하면서 혼전을 예고했다.
세 번째 매치는 오피지지가 ATA를 제압하고 치킨을 사냥하면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매쉬컵 우승팀인 젠지는 하위권에서 계속 맴돌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엠택이 네 번째 매치의 치킨을 잡으면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지만, 마지막에 웃는 팀은 고앤고였다. 매치4서 아쉽게 치킨을 놓쳤던 고앤고는 마지막 매치5서 무려 20점(10킬)을 챙기면서 단숨에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