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마켓 원스토어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원스토어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ESG경영’ 분야에 과제 출제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과제 출제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수상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지원 및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연계 지원 등 정책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8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원스토어는 모집 분야 중 하나인 ‘ESG 경영’과 관련해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출제했다. ‘앱 취약 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잡았으며,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모빌리티, 헬스, 금융, 게임 분야에서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 제안을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원스토어는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개발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토어 피쳐드와 앱 푸시, 영상 제작과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은 물론 상품 및 브랜드의 개발을 위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전략적 브랜딩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급격한 기술 변화로 디지털 소외 계층 문제가 우리 사회의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앱 개발을 통해 이러한 계층간 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자 이를 주제로 선정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앱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