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세계 챔피언’에게 향한 화살 박시원, ‘원수라고 생각 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7.20 09: 11

 박찬수, 블렛 친군, 민경민 등을 꺾어오며 6연승을 기록한 박시원(20, 카우보이MMA)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앉기 위해 출격한다. 그라운드와 타격을 적절히 활용하여 적들을 쓰러트려 오면서 ‘웰라운더 파이터’라 평가받고 있다. 강자들을 이겨온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와 챔피언 벨트를 두고 대결하게 되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압도적인 모습으로 이겨온 박시원은 이번 경기 또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박시원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세요. 로드FC 파이터 박시원입니다.

타이틀전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더 열심히 꼭 이기기 위해 준비 중이고, 정말 자신 있습니다. 챔피언을 보고 MMA를 시작했습니다. 꿈이 코앞에 다가와서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저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모 형을 원수라고 생각하고 경기할 거고 끝나면 형, 동생으로 돌아갈 겁니다. 
어떤 부분으로든 이길 자신이 있고, 자신감을 경기에서 반드시 보여줄 생각입니다.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릴 자신 있습니다. 많이 응원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 대회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2,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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