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페네르바체)의 세리에 A 나폴리 입단이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폴리피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시립 라디오 키스키스나폴리의 보도를 인용해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며 "김민재는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쿨리발리는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김민재 영입에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렌이 가장 앞섰던 상황. 하지만 여러가지 소식이 터져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김민재 영입에 참전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독일 가제트 풋볼 등은 "스타드 렌이 페네르바체와 김민재 영입에 합의했다"며 그의 프랑스 리그 입성을 예고한 바 있다. 렌이 제시한 이적료는 1천800만유로(약 239억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가 렌과 가까워졌으나,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나폴리는 디알로 영입에 열을 올리면서도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튀르키예(터키) 매체 파나틱도 "나폴리의 영입 시도는 김민재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1경기(1골)를 포함해 공식전 40경기를 뛰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