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관심도 받고 있다.
아레나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과 크리스털 팰리스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오래 전부터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 이탈리아 명문 팀이다. 게다가 최근에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수비수 공백이 생겼다. 쿨리발리 대체자로 김민재를 점찍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렌의 영입 제안도 받았던 김민잰의 주가는 높아지고 있다. 나폴리에 이어 울버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울버햄튼은 김민재의 절친 황희찬이 뛰고 있다.
물론 김민재 영입전에서 가장 유리한 팀은 나폴리다. 파나티크는 “나폴리는 여전히 김민재 영입을 목표로 잡았다.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3위에 오른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울버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름이 거론되며 김민재 영입전은 더욱치열해 졌다.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1400만 유로(약 187억 원)까지 치솟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