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킹' 호날두, 텐 하흐 감독과 '연락 無'-맨유에 '노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7.19 08: 51

"텐 하흐 감독과 호날두는 대화가 없다. 복귀 일정 확실하지 않다".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한 이후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라며 "새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호날두의 복귀 일정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여름 이적 시장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다. 하지만 그는 갈 곳이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를 제외하고는 호날두에게 원한다는 제안을 보낸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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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되자 팀을 떠나겠다고 생각한 그였기 때문에 현재 충격이 크다. 
물론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이야기 해왔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와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적시키지 않는다. 그는 우리 계획에 있고 함께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적설을 일축했다. 
결국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맨유로 돌아올 확률이 높아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는 훈련 중이다. 그는 프로다. 그가 건강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호날두 위주로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는 맨유에서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플레이 방식을 좌우한다. 골을 넣는 선수들은 팀에 매우 중요하다. 그런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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