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손흥민에 빠진' 한국, 일본은 PSG에 빠졌다

한국이 토트넘-세비야를 즐겼다면 일본은 PSG를 즐기고 있다. 

사커킹은 18일 "PSG의 일본 투어 첫 오픈 트레이닝에 13370명이 찾았다. PSG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등 핵심 선수들을 포함한 25명이 모두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오픈 트레이닝을 참관할 수 있는 입장료는 4500엔(43000 원). 그런데 팬들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 매체는 "PSG 선수들이 등장하거나 가볍게 몸을 풀더라도 팬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미 PSG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등 일부 선수들이 일본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다. 토트넘처럼 많은 팬들이 PSG가 입국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한편 PSG는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23일 우라와 레즈, 25일 감바 오사카와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