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나니, 호날두 “맨유 남았으면 좋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18 12: 13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나니(36, 멜버른 빅토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미래를 예측했다.
호날두는 멘유의 태국과 호주투어를 거르고 개인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첼시, 뮌헨 등이 호날두의 새로운 팀으로 거론됐지만 모두 불발되는 분위기다.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멜버른과 계약해 친정팀 맨유를 상대할 예정인 나니는 “호날두가 맨유에 남았으면 좋겠다. 그는 중요한 선수고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아직 팀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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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는 호날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원래 호날두는 휴가 중에 아무와도 연락을 하지 않는다. 나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호날두가 나중에 말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맨유 동료들은 그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있다. 루크 쇼는 “팀이 가야할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이제 클럽은 달라져야 한다. 2주 전부터 큰 발전이 있었다”며 호날두 없는 맨유 분위기에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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