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인천전 홈경기에서 실시한 워터풋볼 페스티벌(수중 축구 대회)이 성료했다.
김천상무는 지난 13일 인천전 홈경기 이벤트로 워터풋볼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 경북유나이티드FC, 옥천FC, GS 풋살아카데미, 삼양FC, 보람FC, SKSS FC(구미), 샬롬코리아사커스쿨(김천), JR FC까지 총 8팀이 참여했다. 김천 내 풋살클럽은 물론이고 구미, 칠곡, 경산, 충북 옥천까지 참가했다.
초등학생 4~6학년생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뤘고 샬롬코리아사커스쿨 팀이 우승했다. 옥천FC는 준우승을, 보람FC는 3위를 차지했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는 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이 증정됐다.
우승을 이끈 샬롬코리아사커스쿨 김영준 감독은 “구단에서 뜻깊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물속에서 즐겁고 시원하게 축구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팬들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지역밀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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