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귀곡팔황’의 공식 한국어판을 올 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오픈월드 액션 RPG ‘귀곡팔황’의 공식 한국어판을 올 가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귀곡팔황’은 선협 콘셉트의 톱뷰 오픈월드 액션 RPG다. 지난해 출시 당시 선협 콘셉트를 잘 살린 게임성으로 무협 게임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초 무협 및 선협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귀곡팔황’은 방대한 스케일과 긴 플레이 타임, 다양한 육성 요소로 매 플레이마다 다른 콘셉트로 진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무작위로 생성되는 NPC와 여러 관계를 맺어가며 RPG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든 캐릭터가 어떤 형태로든 서로 관계를 맺고 있어 친구와 원수가 한 순간에 바뀌고, 원수의 문파나 가족들이 몰려오는 등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토브인디’는 ‘귀곡팔황’의 기존 한글 패치를 제작한 유저와 협력해 공식 한글화 버전을 올 가을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유저 한글 패치는 게임 업데이트에 따라 적용이 막히는 경우도 발생했으나, 스토브인디는 개발사와 협력, 게임 내에 한국어를 공식 지원함으로써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번역 품질을 개선해 보다 막힘없이 몰입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