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선수들이 LA 투어 중 클럽에 다녀와 구설에 올랐다.
미국투어에 나선 첼시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친선전에서 멕시코프로팀 클럽 아메리카를 2-1로 이겼다. 티모 베르너와 메이슨 마운트가 한 골씩 넣었다. 첼시는 21일 샬럿에서 MLS의 샬럿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 후 선수들은 LA로 이동해 클럽에서 회포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벤 칠웰이 메이슨 마운트와 어울려 술을 마시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공교롭게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은 리스 제임스의 모습도 보였다.
팬들은 “자책골 넣고 여자들이랑 저렇게 놀고 싶냐?”, “첼시 선수들은 훈련보다 술 먹고 노는데 진심”이라며 비판했다. 문제가 되자 칠웰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