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단짝’ 해리 케인(29, 토트넘)을 노린다.
독일 축구전문지 ‘빌트’는 17일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의 후임으로 해리 케인을 낙점했다. 올리버 칸 CEO가 2023년 케인을 데려오려고 노력할 것”이라 보도했다.
칸은 “케인이 당장 토트넘과 계약이 돼 있다. 그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그를 영입하는 것은 미래의 꿈이다. 지금은 지금 멤버로 시즌을 준비하겠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보겠다”며 케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뮌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설이 나오자 즉각 부정했다. 하지만 케인 영입설에 대해서는 쿨하게 인정했다. 만약 뮌헨의 작업이 성공한다면 손흥민과 케인이 토트넘에서 함께 뛰는 것은 다음 시즌이 마지막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