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와서 ‘2경기 3골’ 제주스, 상의탈의 세리머니 작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17 21: 13

가브리엘 제주스(25)가 아스날의 핵심전력으로 자리를 굳혔다.
아스날은 17일 미국 볼티모어주 매릴랜드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친선전에서 에버튼을 2-0으로 이겼다. 원톱으로 나선 제주스가 전반 33분 결승골을 뽑았다. 3분 뒤 부카요 사카가 추가골을 넣어 아스날의 완승을 이끌었다.
골을 터트린 제주스는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포효했다. 제주스는 70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아스날 입단 후 제주스는 연일 폭발하고 있다. 그는 7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치른 뉘른베르크와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5-2 대승을 이끌었다. 제주스는 후반에 투입돼 멀티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아스날 입단 후 2경기서 3골을 터트린 제주스는 팬들의 기대에 100% 부응하고 있다. 아스날이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공격수를 얻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