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에게 선택지가 없다. 싫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으로 이적을 원하는 호날두가 대안이라는 소문이 났다.
하지만 뮌헨의 생각은 다르다.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이 호날두 영입 소문에 직접 공개적으로 답했다. 나겔스만은 독일 축구전문가 크리스챤 포크와의 대담에서 “나도 기사를 읽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나겔스만은 올리버 칸 CEO와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에 이어 선수이동에 대해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 그의 허락이 없는 이상 호날두의 뮌헨 이적은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