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동점골 쾅!'...토트넘vs세비야, 1-1 동점 [후반 진행 중]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2.07.16 21: 29

세비야FC가 이반 라키티치(34, 세비야)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후반전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해리 케인-히샬리송이 최전방을 맡고 라이언 세세뇽-올리버 스킵-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루카스 모우라가 허리를 구성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고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에 자리했다.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루이스 오캄포스-라파 미르-에릭 라멜라가 득점을 노렸고 파푸 고메스-페르난두-호안 호르단이 허리를 맡았다. 마르코스 아쿠냐-카림 레킥-호세 앙헬-곤살로 몬티엘이 최후방을 지켰고 마르코 드비트로비치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토트넘이 후반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4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마르세유 턴 이후 케인에게 공을 패스했다. 이를 받은 케인은 놓치지 않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세비야가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 라키티치가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요리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막을 수 없는 궤적이었다. 현재 후반전을 치르고 있는 양 팀은 1-1 접전을 펼치고 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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