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레알 마드리드 OUT... 소시에다드로 이적 마무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7.16 23: 16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마르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보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구보의 여름 이적 행보가 마무리 된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 후베닐 출신인 구보는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를 받아 일본 J리그로 복귀했다. 구보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를 통해 스페인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을 이겨낼 수 없었다. 당시 지네딘 지단 감독은 구보의 가능성은 높게 평가했지만 당장 경기에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었다. 결국 그는 비야레알-헤타페-마요르카에서 임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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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서 구보를 원하지 않았다. 이미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이 버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서 구보의 자리는 없었다. 특히 비니시우스 등은 비유럽(NON-EU) 쿼터 선수였기 때문에 구보의 자리는 없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선 공격진이 필요한 상황. 다비드 실바와 함께 구보를 적극적으로 기용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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