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수비수’ 김민재(28, 페네르바체)의 이적이 임박했다. 하지만 행선지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5일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이 임박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비용은 2000만 유로(약 267억 원)지만 나폴리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로 낮추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프랑스리그행 전망도 동시에 나왔다. ‘르 파리지앵’은 “김민재가 15일 프랑스 렌과 이적에 합의하고 프랑스로 갈 준비를 마쳤다. 나폴리와 마르세유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영입전에서 렌이 이겼다”고 전했다.
렌은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 비용으로 1950만 유로(약 260억 원)를 이미 지불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도대로라면 프랑스가 김민재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식적인 이적뉴스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과 토트넘과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일단 영국은 김민재 영입전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