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린 KBO 퓨처스 올스타 승리 팀은 남부리그다.
남부리그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북부리그를 3-2로 꺾었다. 선발 등판한 김기훈이 3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고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2019년에는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됐고, 이후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2018년에는 남부리그가 북부리그를 6-2로 물리쳤다/
MVP로 선정된 상무 나승엽이 박치왕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2.07.15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