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16일(토)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의 K리그1 22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끈끈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무패 행진을 6경기로 늘리고 선두 울산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전북이 이번 경기에서 상대할 성남은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전북과 성남은 이번 시즌 탄천 종합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전북이 4-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전북은 지난 인천전 이후 일주일 만에 치러지는 경기인만큼, 홈에서 다시 한번 성남을 잡아내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는 전주성을 찾을 팬들을 위해 푸드트럭이 임시로 선보일 예정이며, 킥오프와 득점 시 물 대포가 N석에 가용되어 워터존을 형성해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홈 팬분들의 응원을 승리로 꼭 보답하겠다"라고 성남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송민규 선수의 K리그 100경기 출장 달성을 기념해 송민규 포토 마그넷을 입장 관중 선착순 5000 명에게 나눠준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