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레전드' 폴 머슨(54)이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해리 케인(29)의 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반 페리시치(33, 이상 토트넘)의 자질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15일(한국시간) "폴 머슨이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일어날 5가지 일을 예상했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머슨은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을 점쳤으며 PFA 올해의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득점왕은 해리 케인의 차지가 될 것이며 토트넘 홋스퍼의 신입생 이반 페리시치가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슨은 "난 항상 케인이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변수가 있다면 올 시즌 중간에 열릴 월드컵이다. 아마 자주 휴식을 부여받을 것이다. 히샬리송의 영입은 로테이션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새롭게 영입된 페리시치를 높게 평가했는데 "나는 그의 열렬한 팬이며 다른 선수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선수다. 선수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그는 마치 아마추어에서 얼마 전 프로가 된 선수처럼 열심히 뛴다. 그는 유럽 54대 리그에서 활약해온 선수이며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핵심이다. 매우 좋은 영입"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다른 클래스를 가진 페리시치는 왼쪽 윙,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토트넘 스쿼드에 매우 소중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슨은 이번 시즌 승격한 풀럼을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꼽았다. 그는 "풀럼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팀이다. 강등을 피해 16위, 혹은 17위로 시즌을 마치며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에는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