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새 옷을 입고 모델포즈를 취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K리그를 6-3으로 이겼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나란히 두 골씩 터트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토트넘은 14일 팀K리그와 대결에서 2022-23시즌 입을 새로운 홈 유니폼을 선보였다. 노란색이 가미된 넥라인을 제외하면 전통의 흰색과 남색이 섞인 과거와 비슷한 디자인이었다. 토트넘의 새 원정유니폼은 더 파격적이다. 파란색과 검은색의 조합에 노란색이 포인트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14일 새 원정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을 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비했다. 간판스타 손흥민이 메인 모델로 나서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손흥민이 새 유니폼을 입고 세비야전에서도 골맛을 볼지 관심거리다.
토트넘 선수단은 15일 오전 목동구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이번에는 훈련과정을 언론을 통해 공개한다. 오후에는 위고 요리스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라리가 강호 세비야와 수원에서 격돌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