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MF' 원하는 리즈, 마타 영입 근접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7.14 21: 00

후안 마타(34)에게 리즈 유나이티드가 손을 내밀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가 후안 마타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마타는 3시즌 동안 주축으로 활약하며 공식전 135경기에 나서서 32골 5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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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맨유로 향한 마타는 9시즌 동안 활약하며 285경기에서 51골과 47도움을 작성했다. 하지만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급격히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2021-2022 시즌 리그 7경기(232분)만을 소화하며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마타는 결국 맨유와 결별을 선언했고 지난달 10일 구단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던 마타에게 리즈가 접근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영국 '데일리 스타'를 인용, "하피냐가 FC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시 마치 리즈 감독은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에 마타에게 접근한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리즈는 지난 시즌 부상,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경질 등 악재가 겹치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고 치열한 강등권 경쟁 끝에 17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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