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와 우스만 뎀벨레(25)가 동행을 이어간다.
FC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스만 뎀벨레는 2024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억 3,550만 파운드(한화 약 1,959억원)의 역대급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15라운드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뎀벨레는 공식전 32경기에 출전, 1,943분을 소화했다. 총 2골과 1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바르셀로나와 뎀벨레는 재계약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5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뎀벨레는 총 150경기에 나서서 32골 3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 1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