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2022-2023 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열리는 세비야와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착용할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 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유니폼 공개 소식을 클릭하면 벤 데이비스(29)와 조소현(34), 손흥민(30, 이상 토트넘)이 메인 모델로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정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파란색 바탕에 어깨와 목 부위에는 검정과 노랑이 사용됐다. 구단 엠블럼과 나이키 마크는 메인 스폰서 AIA와 함께 유니폼 정 가운데에 위치했다. 유니폼 바지는 상의 소매 색상과 유사하며 양말은 목 부위 색상과 같은 볼트 컬러가 사용됐다.
구단은 "14일부터 판매되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 우리 남자팀은 한국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원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최초로 2022-2023 시즌 홈 유니폼을 착용한 바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