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럽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팀의 대승을 이끈 주인공들은 '손-케' 듀오. 후반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각각 두 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국내에서는 K리그 올스타나 다름없는 팀 K리그와의 맞대결이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내한으로 관심을 모았다.
중국 언론의 관심도 높았다. 이미 토트넘의 한국행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던 중국 매체들은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에 대해서도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경기 후 토트넘의 승리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날카로운 2개의 창인 손흥민과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득점 장면을 동영상으로 게재했다.
한편 중국팬들은 "정말 부럽다", "손흥민의 활약 대단했다", "손흥민도 정말 열심히 뛰고 있는데 우리는..."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