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대표이사 신동호)는 풀 카본 프레임 로드 자전거 ‘케인’의 2022년형 신제품 ‘케인 D6’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인은 2014년 카본 로드 자전거의 대중화를 표방하며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첼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라인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2022년 케인 D6은 케인의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D8, D7 시리즈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춰 라이더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다. 신규 라인업 출시로 퍼포먼스 자전거 입문을 고려하는 라이더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첼로자전거는 기대하고 있다.
케인 D6은 브레이크 및 변속 케이블이 핸들 쪽에서 프레임 내부로 바로 삽입되는 풀 인터널 설계가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레임에 케이블을 위한 구멍을 뚫지 않아 프레임의 강성도 향상됐다.
풀인터널 설계로 복잡한 케이블 선이 정리되면서, 공기저항 감소 효과로 인해 퍼포먼스 능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 나뭇가지와 같은 장애물이 있어도 걸림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이클링 컴퓨터, 라이트, 블랙박스 등 자전거 용품도 케이블의 방해를 받지 않고 핸들바에 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한국인의 체형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첼로만의 독자적인 지오메트리도 주목할 만하다. 전문 동호인은 물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로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편안한 프레임 형태를 적용해 로드 자전거의 우수한 퍼포먼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컬러 그래픽을 적용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케인의 감각적인 로고리스(로고가 없는) 디자인을 적용해 데칼이라고 불리는 화려한 로고가 측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풀체인지 된 프레임의 심플한 라인과 기능 중심의 프레임 디테일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무광블랙과 레드펄이 조화를 이룬 제품과 유광 블랙과 아스트로 블루가 조합된 모델 2종으로 출시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