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다변화' 경남FC, 수제 맥주 개발 '15일 첫 시음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7.13 19: 37

 경남FC가 구단 색채를 담은 수제 맥주를 개발해 15일 첫 선을 보인다.
경남FC는 '맥주 문화공간' ㈜완벽한인생 브루어리와 개발한 ‘더 로즈’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맥주 개발은 구단의 수익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일환이다.
최근 남해여행 필수 코스로 각광받는 완벽한인생은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제맥주와 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20 경남 관광 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으며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경남FC 제공

맥주 명인 ‘더 로즈’는 경남도화인 장미와 경남FC의 고유 컬러를 정체성을 담았다. 캔에는 경남FC의 올 시즌 승격을 바라는 강인함을 담았고, 장미를 역동적으로 시각화했다.
‘더 로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파트너십을 체결한 경남과 완벽한인생은 저도주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맥주다. 비트로 천연색소를 만들고 비타민을 첨가했고, 알코올 농도는 3.5%로 MZ세대의 요구상을 반영했다.
페션프루츠베이스에 산도를 구현했으며, 가벼운 마무리를 커버하고자 복상아에센스를 더한 에일맥주다. 경남FC는 창원 홈 개막전에서 ‘더 로즈’ 시음회를 비롯해 판매에 나선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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