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카드섹션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수놓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다.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오후 4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팀 K리그 응원 카드섹션에 관한 공지를 전했다. N석에 마련된 카드색션은 "K LEAGUE"라고 쓰여 있으며 아래쪽에는 별들과 K리그 앰블럼이 그려져 있다.
연맹은 "N석에 마련된 K리그 응원 카드섹션을 공개합니다. 경기 시작 전 선수단 입장시, 장내아나운서의 안내에 맞춰 카드를 높이 들어주세요! 우천시에도 변동없이 진행합니다"라고 전했다.
경기장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지만, 일찍이 경기장에 입장한 팬들은 자리에 마련된 우의를 착용, 우산을 쓰고 자리를 지켰다.
한편 경기장 상단에는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앰블럼이 걸렸으며 경기장 곳곳에 "COME ON YOU SPURS"라는 토트넘 공식 응원 문구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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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리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