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윤수빈 아나운서, 코로나19 재확진… 5주차 일정 불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7.13 16: 45

 윤수빈 아나운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다시 확진되면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5주차 일정에 불참한다.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로 인해 윤수빈 아나운서는 이번주 LCK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게 됐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에 다시 확진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월요일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가키트 검사를 3회 실시했지만 전부 음성이 나왔었다. 감기정도로 생각했었다”며 “12일 오전 자가키트 양성이 나왔고, 병원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확진으로 7일 간 격리 의무를 수행해야 하면서 윤수빈 아나운서는 LCK 5주차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게 됐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두 번씩이나 이런 상황을 만들게 돼 너무 죄송하다. 일주일간 몸관리 잘해서 다음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3월 스프링 시즌 도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적이 있다. 당시 전용준 캐스터, 이현우 해설에 이어 LCK 스태프 중 3번째로 확진이 되며 안타까움을 샀었다.
한편 소강 상태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두달 만에 다시 4만 명을 넘어서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청은 여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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