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네이마르의 각성, "가장 먼저 훈련 와서 가장 늦게 간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7.12 18: 56

네이마르가 달라졌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12일(한국시간) "프리 시즌에 임하는 네이마르의 태도가 남다르다. 그는 이전과 달리 열정적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의 재계약과 리오넬 메시의 이적으로 인해 네이마르의 필요성이 떨어졌다.

여기에 네이마르의 불안한 생활 태도가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음바페가 네이마르를 비롯한 남미 선수들의 생활 태도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네이마르의 막대한 연봉과 계약 기간으로 인해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
결국 네이마르 본인이 달라져야 하는 상황. 실제로 정상급 선수답게 네이마르는 훈련에 집중하며 PSG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르 파리지앵은 "네이마르는 프리 시즌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훈련 시잔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여 연습에 몰입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달라졌다. PSG 관계자가 직접 '그는 가장 먼저 훈련에 와서 가장 늦게 나간다'라고 칭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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