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귀 은돔벨레(토트넘)이 최악의 상황에 몰리고 있다.
겟풋볼뉴프렌치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피크 리옹이 은돔벨레 영입을 거부했다. 토트넘은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은돔벨레를 원하는 팀이 없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은돔벨레는 이적료 7000만 유로(950억 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리그 1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 프리미어리그서는 적응에 실패했다.
설상가상 은돔벨레는 불성실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주전 경쟁서 물러났다. 조세 무리뉴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도 은돔벨레는 선택받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투어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겟풋볼프렌치뉴스는 “은돔벨레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 토트넘은 리옹에 거절당한 후 비야레알 등 복수 구단에 이적을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