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케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떴다'... 로마노 "사실무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7.12 07: 26

국내에서 친선경기를 앞둔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설이 떠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다. 
키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적을 대비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후임자를 찾고 있다. 정보에 따르면 후보군 중 한 명이 바로 케인"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이적료가 5000만 유로(661억 원)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가장 유력한 새 팀인 FC 바르셀로나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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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무조건 떠나고 싶어한다. 그를 대신할 선수가 케인이라는 이야기다. 
지난해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나왔지만 결국 팀에 잔류했다. 도 이번 프리시즌 투어도 함께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적설이 떠올랐다.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케인에 관한 협상 또는 이야기가 없다. 토트넘은 항상 그를 언터처블 한 존재로 여긴다. 뮌헨과 진행 중인 일은 없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콘테 감독은 올여름 케인 매각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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