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김진혁-백승호-아마노 대체 선발[공식발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7.11 12: 07

팀K리그 선수단 내 변동사항이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선수 중 세징야(대구), 홍정호(전북), 엄원상(울산)이 부상으로 빠지고 김진혁(대구), 백승호(전북), 아마노(울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진혁은 2015년 대구 입단 후 군 복무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대구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주 포지션은 중앙수비수지만 상황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K리그 통산 157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김진혁(대구), 백승호(전북), 아마노(울산) / 한국프로축구연맹.

백승호는 K리그 통산 43경기에 나와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높은 패스 성공률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마노는 올해 초 울산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6골 1도움을 올리는 등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했다. 특히, 8라운드 제주전, 9라운드 대구전에서 2경기 연속 직접 프리킥 골을 넣는 등 정교한 왼발이 강점이다.
▲팀 K리그 최종 명단 *총 24명
GK : 김영광(성남), 조현우(울산)
DF : 김진수(전북), 이기제, 불투이스(이상 수원), 정태욱, 김진혁(이상 대구), 김동민(인천), 김지수(성남), 박승욱(포항)
MF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팔로세비치, 조영욱(이상 서울), 신진호(포항), 이승우(수원FC),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 백승호(전북), 아마노(울산)
FW : 라스(수원FC), 주민규(제주), 조규성(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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