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식 SNS의 감사, "너무나 큰 환영, 고마워요 한국 팬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7.11 04: 43

토트넘이 방한과 동시에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토트넘 공식 SNS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인천 공항 사진을 올리며 자신들을 환영해준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의 단짝으로 유명한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를 비롯해 주장 위고 요리스와 에릭 다이어,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동행했다.

선수단의 방한에 맞춰 인천 공항에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토트넘의 득점을 책임지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이 날 팀 동료들을 마중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선수들이 게이트를 통과하기 전 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손 인사를 건네는 등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잠시 후 인천공항에서 만난 손흥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한 토트넘 동료들은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눴고 가볍게 안부를 묻는 등 반가운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출국을 마무리한 토트넘 선수단은 바로 고양 종합 운동장으로 가서 프리 시즌 첫 훈련에 돌입했다.
입국과 훈련 등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한국 팬들이 자신을 환영하는 사진을 올리며 "너무나 큰 환영, 서울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우리를 누가 기다리고 있었는지 보라. 특별한 환영에 반갑다. 이제 투어를 시작해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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