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22)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시간) "필 포든이 맨체스터 시티와 6년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세 미드필더 포든은 남다른 재능을 뽐내며 2017-2018 시즌 팬들 앞에 등장했다. 주로 공격젹인 역할을 맡으며 중앙, 측면을 오가는 포든은 뛰어난 연계 플레이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고 2021-2022 시즌까지 맨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169경기에 출전, 45골 33도움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그에게 기존보다 5만 파운드(한화 약 7,800만 원) 인상된 20만 파운드(약 3억 1,000만 원)의 주급을 제시했다.
매체는 "이 계약은 유럽 전체에서 가장 빛나는 재능을 가진 선수가 맨시티 최고 주급자의 급여와 가깝게 한다. 기존 최고 주급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로 40만 파운드(약 6억 2,500만 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편 로드리 역시 12만 파운드(약 1억 9,000만 원)보다 인상된 22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의 재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며 맨시티는 로드리를 구단에 필수적인 톱니바퀴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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