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다케후사(21,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다.
구보는 6월 30일자로 마요르카 임대가 만료됐고, 1일 레알 마드리드 신분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EU외 선수로 분류되는 구보는 레알에서 설 자리가 없다. 레알은 구보를 방출대기 선수명단에 올리고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는 8일 휴가를 마치고 훈련장에 복귀한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구보도 레알 훈련장에 나타나 카림 벤제마 등 1군 선수들과 어울려 훈련에 임했다. 간단하게 물리치료를 받은 구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뒤 미니게임에서 골도 넣었다.
‘아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오사수나와 바야돌리드가 구보에게 임대영입을 제안했지만 구보 측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 완전이적을 원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