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됐다!' 스털링, 첼시로... 이적료 약 740억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7.10 07: 29

공식 발표만 남겨뒀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첼시가 스털링 영입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스털링의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43억 원) 수준에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사진] 로마노 기자.

스털링은 토트넘 홋스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다수 팀들과 이적설이 돌았지만, 첼시가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털링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같은시간 자신SNS에 "첼시가 스털링을 영입한다.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며 'Here We Go!'를 외쳤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면서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첼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협상을 벌이고 있었지만 검증된 스털링을 먼저 보강했다. 맨시티는 제주수와 스털링마저 정리하면서 홀란드를 확실하게 밀어줄 수 있게 됐다.
스털링은 맨시티에 합류한 뒤 339경기서 131골, 74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바로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12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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