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전급 선수들이 한국에 뜬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새벽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한국 입국 예정인 토트넘은 오는 13일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른 뒤 16일엔 세비야와 맞붙는다.
이를 앞두고 토트넘은 한국으로 향할 명단을 발표했는데,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손흥민 절친’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근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도 한국 땅을 밟는다. 지난 시즌 ‘토트넘 복덩이’로 중원에서 활약한 데얀 쿨루셉스키도 이들과 함께 온다.
반면 9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영입 5호’ 클레망 랑글레는 한국에 오지 못한다. 서류상 문제가 얽혀있다.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됐던 알피 디바인과 데인 스칼렛도 한국에 오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조 로든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명단 제외됐다.
이밖에도 해리 윙크스, 탕기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바니 로 셀소가 방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 방한 명단
▲골키퍼
위고 요리스, 프레이저 포스터, 브랜든 오스틴
▲수비수
조시 켈리,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말라치 팔간월콧, 벤 데이비스, 찰리 세이어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하비 화이트,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브리안 힐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해리 케인, 트로이 패럿,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이상 총 28명.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은 최근 영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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