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LA FC)가 미국의 환영을 받았다.
베일은 9일(이하 한국시간) LA FC의 홈 구장인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 방문했다. 베일은 지난달 28일 LA FC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베일은 LA FC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물론 아직 정식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LA FC는 베일의 출전에 대해 "취업 비자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LA FC 서포터즈 대표 제주스 만리케스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베일을 영입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만 32세인 베일이 벌써 미국에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LA F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