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아스날 주전 MF, SNS로 뜬금 생존 신고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7.09 07: 26

자신감의 표현일까. 아니면 SNS 중독일까.
아스날의 미드필더 토머스 파티는 지난 8일(한국시간) 프리 시즌 친선 경기 아스날-뉘른베르크의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파티는 최근 발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의 성폭행건의 유력 당사자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여러 건의 성폭행건으로 인해 한 PL 선수가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당시 선수를 암시하는 힌트로 런던 거주 중인 29세의 국가 대표팀 주축 선수가 거론됐다.
해당 선수는 런던 경찰에 체포된 이후 보석금으로 풀려난 상태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런던 거주 중인 선수 중에서 29살이며 월드컵 출전이 가능한 선수는 파티말고 존재하지 않았다. 여기에 루머가 퍼지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 시점에서 파티는 아무런 이유 없이 아스날의 프리 시즌에 불참하고 있다. 그는 독일로 떠나지 않고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티의 첫 공식 활동은 SNS였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아스날의 프리 시즌 첫 경기서 자신이 모델인 포스터를 올렸다.
단 아무런 글이나 태그도 달지 않은 상황. 결국 파티가 SNS를 올린 이유를 알 수는 없는 상태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