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스티븐 베르바인(25)이 네덜란드 리그로 떠난다.
아약스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바인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3125만 유로(햔화 약 412억 원).
2019-2020 시즌 PSV에인트호벤에서 토트넘에 입단한 베르바인은 첫 시즌 3골-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2번째 시즌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27경기 동안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31경기서 1골-3도움에 그쳤다.
결국 손흥민과 주전 경쟁서 밀린 베르바인은 네덜란드로 돌아가게 됐다. 친정팀과 라이벌인 아약스에서 새 출발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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