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오는 9일부터 개막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참가기관으로 2일간 장애인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행사가 개최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13번 부스에서 이틀 간 운영 될 예정이며 시민 대상의 장애인스포츠 홍보 및 체험을 주 목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장애인체육 종목 중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장애인한궁(투호‧양궁‧국궁을 결합한 스포츠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보치아(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이 참가하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 등 각종 장애인스포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인생활체육 상담 및 체육현장 연계,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이용안내 등 각종 상담 및 안내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재경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장애인체육회는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