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데뷔’ 앞둔 제주스, “날 앙리와 비교하지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08 09: 12

가브리엘 제주스(25)가 티에리 앙리의 명성에 도전한다.
제주스는 4500만 파운드(약 704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합류했다. 2017년 이후 맨시티에서 뛴 234경기서 95골, 46도움을 올린 제주스는 아스날 공격에 당장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랜만의 대형공격수 합류에 아스날 팬들은 “제주스는 앙리의 재림이 될 것”이라며 잔뜩 흥분했다.
아스날에서 앙리는 375경기서 228골을 넣으며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앙리는 ‘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제주스는 이런 대선배와의 비교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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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는 “난 새로운 앙리가 되고 싶지 않다. 앙리는 아스날의 전설이다. 난 90분 동안 뛰면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아스날을 도울 것이다. 비단 골뿐만 아니라 많은 도움도 기록하겠다”고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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